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 과학동아리 아라온은 지난 19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전원요양원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아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과 과학적 참여와 평생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친환경 비누만들기’, ‘아이스팩을 이용한 나만의 탈취제 만들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재능나눔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라중학교 2학년 김보빈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비누와 탈취제를 만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했다. 친구들과 같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가지고 좋은 일을 하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현진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함께 이뤄지는 활동이어서 뜻깊은 교육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교사로서 학생들과 어르신들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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