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사이트.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처음학교로' 사이트.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도 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 입학 관련 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다음달 1일 개통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내년도 공·사립유치원 123곳의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는 유치원 검색, 접수, 추첨결과 확인 및 등록 등 입학 관련 모든 관리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유치원에 다닐 예정인 어린이의 학부모 또는 보호자는 유치원을 방문할 필요없이 ‘처음학교로’ 사이트에 접속해 지원부터 등록까지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김인실 도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장학관은 “‘처음학교로’ 시행으로 유치원 입학 준비 절차가 간편해져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신입생 모집 선발 과정상 투명성과 공정성도 보장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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