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림 한 점 사볼까?…‘아트제주 2019’ 28일 개최
상태바
나도 그림 한 점 사볼까?…‘아트제주 2019’ 28일 개최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9.11.11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최대 규모 국제아트페어…메종글래드호텔서 열려
지난해 열린 '아트제주 2018'. (사진=사단법인 섬아트제주 제공)
지난해 열린 '아트제주 2018'. (사진=사단법인 섬아트제주 제공)

제주지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art fair·여러 군데의 화랑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미술시장)가 열린다. 

사단법인 섬아트제주(이사장 강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메종글래드 제주(제주시 노연로 80)에서 ‘아트제주 2019’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엔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등 해외 갤러리를 비롯, 모두 25개의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해 현대 미술품 1천여점을 전시한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랑 ‘금산 갤러리’와 국내외 유망 작가를 활발히 소개하는 ‘유진 갤러리’,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거리미술을 선보이며 지난 5월 서울에서 아시아 첫 분관을 연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 등의 참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비영리 전시공간인 ‘갤러리 현대’의 전 사외이사인 양찬제 대표가 운영하는 ‘상업화랑’과 탄탄한 기획전으로 잘 알려진 ‘아트스페이스 펄’도 참여한다. 

이밖에 살바도르 달리, 로버트 인디애나, 제프 쿤스, 백남준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라 미술품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갤러리 전시 외에 특별전시회가 마련된다. 세 명의 여성 작가(류제비·이유미·이유진)가 참여한 특별전 ‘Angels: 미녀삼총사’가 메인 로비와 피트니스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 ‘제주 작가 특별전’을 통해 지역 작가들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도 꾸며진다. 올해는 강술생, 고순철, 김성오, 이미선 작가가 함께한다. 

김성오 작품 '오름 섬'. (사진=사단법인 섬아트제주 제공)
김성오 작품 '오름 섬'. (사진=사단법인 섬아트제주 제공)

부대 행사로 개인적인 취향과 예산 등에 맞춰 작품 구입 컨설팅을 무료로 하는 부스가 마련돼 미술작품 구매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기부하는 후원 부스 ‘77번방의 선물’에선 ‘천재 꼬마 화가’ 김하민(10)군과 ‘리틀 피카소’ 서아린(11)양이 출소자와 함께 작업한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행사는 첫날인 28일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29일~12월1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 도민·학생·만65세 이상 7천원(신분증 제시), 장애인 5천원(동반 1인까지 할인 적용)이다. 

아트제주 입장권 소지자는 ‘아트 제주 위크’ 기간 내 기당미술관, 김만덕기념관, 넥슨컴퓨터박물관, 본태박물관, 빛의벙커, 왈종미술관, 소암기념관, 이중섭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등의 무료 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여 갤러리와 출품작, 행사 일정, 사전 가격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아트제주 공식 홈페이지(https://www.artjejukorea.com/)나 전화(064-739-33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 NH농협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메종글래드제주가 후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