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제주도당이 24일 오후 미래컨벤션센터 5층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
도당은 이날 ‘4·3항쟁정신계승’, ‘군사기지 없는 평화 제주 실현’, ‘진보대단결로 2020 총선 승리’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대회는 여성·엄마 수화공연 ‘바로 그 한사람이’, 청년 율동 공연 ‘석방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과 송인섭 전농 제주도연맹 의장, 현진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회장,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 등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 김종훈 국회의원과 한상균 전 민주노총위원장의 축하영상과 민중당 제주도당 소개에 이어 결의문 낭독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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