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청소년상담학회 제주지역학회(회장 김성봉 제주대 교수)는 2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에 오창홍 씨, 감사에 김성봉 씨와 김정효 씨, 부회장에 현미정 씨와 윤영식 씨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청소년상담학회는 ‘현장 전문가’ 중심의 학회로서 저비용, 고효율 수련시스템을 개발하여 청소년 상담현장에서 전문성을 담보 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 및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상담교육 및 훈련, 사례발표와 Workshop, 학술대회, 연구발표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이하랑 회원의 ‘잘 살고 싶어요’란 사례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회원들의 질의응답과 수퍼바이저(백은숙, 현미정)의 피드백 등을 통하여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 숙 교육연수부장이 사례발표 안내를 하고 있다.

한편 학회장으로 선출된 오창홍 씨는 상담사들께서 청소년 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험학습적인 연수와 상담사례회의 및 발표, 상담자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과의 연계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누구라도 상담과 상담관련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라도 학회에 가입하여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하였다.

오창홍 신임 학회장

학회장으로 선출된 오창홍 씨는 제주대학교에서 상담심리전공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상담학회 부회장, 한국청소년상담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전문가, 사단법인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장, 제주대학교학생상담센터 전문위원, 청소년상담학회 수련인증기관장 등 상담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담전문가이다. (문의 학회장 오창홍 010-424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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