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배 탐라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원장은 지난 2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임상배 원장이 자가용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니며 교통비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임상배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배 원장은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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