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상상력을 통한 친절문화 포스터 공모작이 전시되어 주목을 받으면서 지속가능하고 의미있는 자원봉사자 대회로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9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9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운영된 23군데 홍보&체험부스 중 (사)제주친절문화발전연대(공동대표 강동훈)가 내보인 친절문화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 및 그리기 체험코너가 도민 및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다.

특히, 이날 (사)제주친절문화발전연대가 실시한 자원봉사자 역량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친절문화”가 지원봉사자의 기본자질이 되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많게 나타나면서 시대흐름은 품격있는 자원봉사자로서 더 큰 덕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에서 최우선 개선해야 할 분야가 무뚝뚝한 표정과 태도, 공감능력 등 불친절이라고 꼬집어 말하면서, 아이들의 친절문화 공모작 그림전시를 통해서 맑고 향기로운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및 노래공연, 한마당축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제주친절문화발전연대 강동훈공동대표는 향후에도 더 격높은 자원봉사자대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더 의미있는 홍보&체험부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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