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악단 연주회 모습.
연주회 모습. (사진=제주투데이 DB)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지난 11월 오후 6시쯤 제주시 삼도2동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제3회 성짓골소리합창단(단장 고정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성짓골소리합창단은 10대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제주공항 인근 소음지역(삼도2동) 합창단으로 2017년 창단한 이래로 도내 정기연주회, 마을행사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주회에서는 창작곡, 어린이중창, 합창, 오카리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롭고 감미로운 선율로 합창단 가족 및 지역주민들의 가슴 속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고정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음지역주민 합창단의 순수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공항공사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수봉 본부장도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정서적 교감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공감 문화행사로 주민 여가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