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영미)는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제주 자연과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증진캠프 '자연스럽게'를 진행했다.

2019년 부모-자녀 관계증진 캠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2019년 부모-자녀 관계증진 캠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이번 캠프에 가족 간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10가족 35명이 참가했다. 참가 가족들은 캠프를 통해 제주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 또한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고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한 학생들 역시 "가족과 함께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녕로 39, 3층에 위치하며,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 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자활지원, 교육 등의 기능과 청소년 안정망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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