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라도서관이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라도서관 제공)
한라도서관이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라도서관 제공)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올해는 85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라도서관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철학 및 학문에 대한 강의를 함으로써 도민들의 문화 복지를 확대하고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인문정신을 높이고 대중에게 흡인력이 높은 주제로 독서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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