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lectronic Music·전자음악)의 홍수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으로 제주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노래하는 이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인디밴드 스테이플러가 오는 22일 오후 6시 ‘낮과 밤(제주시 동광로 21 지하’에서 ‘동춘하추(冬春夏秋)’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터닝포인트’를 연다. 

이번 앨범은 사계절을 테마로 싱어송라이터 김신익이 작사·작곡을 하고 스테이플러가 함께 한 디지털 싱글 음원을 모아 선보이게 됐다. 

수록곡은 ‘눈 내리던 겨울은 아직 슬픔이 남아있어’, ‘또 다시 봄’, ‘아주 뜨거웠던 여름 우리 사랑’, ‘추색(秋色)’ 등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스테이플러는 신보 수록곡 외에 지난 2017년에 발매한 ‘Go 100’, ‘A song of stars’ 앨범에 수록된 곡들도 함께 공연한다. 공연 입장료는 2만원(CD음반·무료 음료 1 포함)이다. 

자세한 내용은 ‘레코즈 섬(064-702-1999)’ 또는 ‘낮과밤(010-2351-0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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