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제주다(대표 강석수)와 행복나눔마트(이사장 이경수)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서울 YWMC에서 개최한 '2019 제6회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에서 제주지역 대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기업이 우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사회적기업활성화네트워크 제공)
영농조합법인 제주다와 행복나눔마트는 2019 제6회 우수사회적 기업 어워드에서 제주 지역 대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사회적기업활성화네트워크 제공)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사회적 경제 간 연대 활동을 핵심 기준으로 선정했다. 두 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 및 가치가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제주 지역에서 우수 사회적기업을 추천한 사회적기업활성화제주네트워크(공동대표 전성태, 강인순) 이신선 운영위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사회적 가치 지표 평가에서 전국 10개의 수상기업 중 제주가 2개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는 우수 사회적기업과 지원 기관을 발굴하여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국적인 사회적 기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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