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제 10회 '좋은세상 만들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신용보증재단 제공)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제 10회 '좋은세상 만들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신용보증재단 제공)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 이하 재단)은 23일 제주지역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제 10회 '좋은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3년부터 직원들의 자체 기부 행사로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를 통해 재단은 올 한해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시설 등 13개 복지시설에 28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10년간 인연을 맺고 있는 한 아동보호시설 원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과 함께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인택 이사장은 "재단은 도민을 위한 기관인만큼, 재단 임직원이 하나가 돼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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