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금연지원센터와 제주도 대학생들이 금연운동협의체 간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금연지원센터 제공)
제주금연지원센터와 제주도 대학생들이 금연운동협의체 간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금연지원센터 제공)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지난 18일 제주도 내 4개대학(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들과 '대학생 금연운동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 금연운동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대학생 금연문화 확산을 위하여 4개대학 연합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교내 축제 부스와 금연 버스를 활용해 금연 상담과 일산화탄소 및 폐 나이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 하반기 캠페인 진행 과정상 드러난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제주관광대 허준호 총학생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며 "신년에는 연합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금연을 원하는 대학생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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