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시는 만 55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분야에 68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600명) △클린하우스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청소 인력(83명) 등이다.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분야 노동자는 클린하우스 등 현장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요일별 배출품목 안내, 주변 정리 등을 맡는다. 

청소 분야 노동자는 클린하우스와 RFID 청소를 담당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이며 급여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만원이다. 지원 조건은 만 55세 이상 중장년층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복권판매로 조성된 복권기금(기획재정부)과 도비 총 106억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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