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찾아가는 대정읍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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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찾아가는 대정읍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 안인선 기자
  • 승인 2019.12.25 23: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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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중학교 전교생과 함께하는‘내가 사는 대정, 내가 살아갈 대정’

서귀포시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에서 대정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2019년 찾아가는 대정읍 청소년 도시재생학교(19.09.16~12.24)’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청소년 도시재생학교는 문화시설 및 사업 참여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정읍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도시재생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지역 중학생들이 살고 싶은 대정읍의 모습을 직접 구상해보고 자주적 시민으로 성장하면서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제주 전역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 중 대상지역의 중학교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최초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도시재생학교의 주요 내용은 1학년 대상의 ▲나도 청소년 도시재생 활동가(신지우 웹툰작가) ▲환경과 미래직업(김지환 업사이클링 작가) ▲나도 도시설계사(오인실 교사/대정중)이며, 2학년은 담당 선생님들(임경아 교사 등/대정중)의 협력으로 대정오일장과 제주추사관 현장교육을 포함하여 ▲내가 사는 대정, 내가 살아갈 대정 ▲바당, 대정, 그리고 우리 ▲바람이 차갑게 부는 유배지, 역사의 한 자락을 운영했다.

3학년은 ▲청소년 도시재생과 마을 홍보(문재웅 감독) ▲비주얼씽킹으로 만나는 우리 마을(김현희 강사) ▲대정읍 역사문화자산 현장교육(최성환 교사/대정중)을 마지막으로 수료했다. 12월 23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363명의 대정중학교 수료생들과 함께 청소년 도시재생학교 기간동안 진행된 대정읍 홍보 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해 1등부터 아차상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정중학교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예쁜 조명으로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다", "강사님이 자기 직업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하셔서 직업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했다" 등의 활동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7분 내외의 영상은 지난 제19회 최남단방어축제 대정읍 도시재생 부스에서 행사기간동안 상설상영회를 갖기도 했다.

대정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인 강승유 대정중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장은 “장래 대정에 살며 지역의 인재가 될 청소년들이 대정읍과 도시재생에 대해 고민해보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정중학교 조효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우리 고장을 더 알게 되었고, 이 지역에서 활동할 미래의 인재가 될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풍부한 교육의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며 내년도 도시재생사업에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신영물 스토리와 다시 사는 모슬포’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935-4번지 일원 15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중물 사업으로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신영물 재생을 통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 도심 회유성 회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도시활력회복,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14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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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근 2019-12-26 11:07:51
청소년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알고 애향심을 키우는 이런 활동을 펼치는 것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