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송년의 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 제공)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송년의 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 제공)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 이하 위원회)는 지난 26일 송년의 밤 행사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었다. 김형후 오라동장과 김장영 교육의원, 양순옥 초등학교장 등 7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위원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로 민간인 간선제 동장을 맡은 황석연 동장(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 4동)을 초대해 풀뿌리민주주의 읍면동·지방분권화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어진 환영 만찬에서는 김지원(보컬)과 정수현(고고장구), 박순(하모니카), 박윤희(밸리댄스), 박기수(색소폰)의 공연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완길 위원장은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장을 통해 노숙자 일자리 창출, 오라동 문화와 역사 홍보 등 다양한 일을 이루었다"다고 소회를 밝히며 "경자년 새해에는 오라동 현안 사업에 머리띠를 매고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70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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