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사랑의열매 ‘The Best’ 착한일터 선정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19일 지역본부대회의실에서 ‘착한일터’에 가입돼있는 기업 및 기관 ․ 단체 중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The Best’ 착한일터에 선정되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일터’는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임직원 참여 나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1,500여 개의 기업․기관․단체 등이 가입돼 있다. ‘The Best’ 착한일터에 선장된 46곳의 착한일터는 3년 이상 가입 및 연간 1천만 원 이상 기부, 임직원 50% 이상 가입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됐다.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에 행복나눔운동본부를 결성하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 도내 2500여명의 범농협 임직원들이 가입돼 있으며,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내놓아 조성한 2억원을 매년 기탁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현재 24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돈사돈 가족일동, 이웃사랑 성금 기탁

전국에서 제주 돈사돈을 운영하고 있는 돈사돈 가족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돈사돈(대표 양정기) 가족일동은 지난 23일 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성금 1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양정기 돈사돈 대표를 비롯하여 전국에 있는 20여곳의 돈사돈 대표들이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정기 대표는 “돈사돈 가족들과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제주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돈사돈 가족일동은 2016년부터 매년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 기탁

사단법인 제주복지회(이사장 양태원)은 지난 24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복지회가 제주 지역사회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故양정규 이사장(국회의원 6선, 대한민국 헌정회장 역임)이 1975년 설립하였으며, 장학금 지급(30여년간 3,465명), 충효상 수여 및 사회복지시설(보육원, 노인복지관)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45년간 총 지원 규모는 25여억원에 달한다.

양태원 이사장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성금 기탁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3억1천5백만원에 달한다.

낮은울타리어린이집 원아일동, 산타 행사 수익금 기탁

장애, 비장애 친구들이 함께 어울러져 지내는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인 낮은울타리어린이집(원장 전영경)에서 따뜻한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낮은울타리어린이집 원아일동은 지난 24일 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381,5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낮은울타리어린이집이 지난 12월 23일 산타행사로 진행된 울타리 바자회를 개최하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의류, 장난감 등을 판매하여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수익금이다.

전연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원아들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기를 희망한다”며 “바자회를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네오플, 조손가구 동절기 물품 지원에 1억원 기부

㈜네오플(대표이사 노정환)는 지난 19일 ㈜네오플 사옥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와 ‘조손가구 동절기 물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억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과 전달식은 ㈜네오플이 1억원의 사업비를 기부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속 조손가구에 난방비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오플은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포함한 도내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저소득 학생의 자립비용 조성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에 1억 5천만원,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사업’에 1억원 등 지역사회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웃사랑 성금 기탁

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허인호)은 지난 19일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허인호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익 ‧ 김영희 부부, 성금 1000만원 기탁

농수식품 대표 김수익‧김영희 부부는 지난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수익‧김영희 부부가 추운겨울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도내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수익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겨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농협, 공익기금 기탁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23일 제주시농협 본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공익기금 6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공익기금은 제주시농협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농협의 사회적 책임이행활동의 일환으로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시농협은 언제나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아름다운 동반자가 될 것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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