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인 '갤러리화이트앤트 인 제주' 개관 기획으로 송채연 작가 초대전이 3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마련된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갤러리화이트앤트 인 제주(대표 양서영)'는 작가와 관람객이 서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향후 다양한 예술 분야 작가들이 함께 참여 하는 장으로 자리 잡아 나갈 계획이다.

양서영 대표는 제주에서 20여 년 동안 '디자인블루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사회의 문화향상을 위한 '갤러리화이트앤트 인 제주'를 새롭게 개관했다.

31일부터 열리는 송채연 작가(홍익대 미술대학원 박사과정) 초대전은 오두막집을 테마로 그린 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100세 시대 트렌드에 맞춰 송 작가는 노년의 삶을 작품 활동과 미술공부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또한 송 작가는 늦게 작품 활동을 시작했지만 여느 젊은 작가 못지않게 전문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초대전 오픈식은 31일 오후 5시부터 작가와의 대화와 기타리스트 김도형의 작은 음악회가 함께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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