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대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사진=제주투데이DB)
고경대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사진=제주투데이DB)

고경대 제9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10일자로 사직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당초 고 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9월26일까지였으나 건강 등의 이유로 지난 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날부터 제10대 이사장 선임 시까지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재단은 정관에 따라 이사 중에서 연장자인 김가영 이사가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한편 고 전 이사장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사, 제주학연구센터 위촉연구원,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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