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국 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30일 오전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 당선인. (사진=조수진 기자)

 

첫 민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에 부평국 전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실시한 체육회장 선거 결과 부 전 상임부회장이 선거인단 198명 중 106명의 표를 얻어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부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제주 체육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제주 체육인 가족 여러분께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일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함께 실시된 제주시생활체육회장 선거에선 김종호씨가 총 선거인 226명 중 126명의 표를 받아 당선됐다. 서귀포시생활체육회장엔 김태문 전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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