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부제가 달린 “숲 치료 이야기” 책이 오창홍 박사와 박상규 교수(꽃동네대학교 심리학과교수)가 공동으로 펴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하여 숲이 우리에게 주는 10가지를 선별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숲이 가진 치유인자의 효과와 자연과 음식 등을 다루었고 제2부에서는 숲 체험에서 효과적인 상담이론과 중독과 숲 체험, 최근에 발표된 숲 체험프로그램을, 제3부에서는 삼림욕, 계곡기행, 감각체험, 자성예언, 화해의 언덕, 명상, 사진촬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오창홍 박사는 숲 치료에 관련된 국내외에서 연구된 내용을 연구하면서 숲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숲이 있던 자리에 거대한 숲 빌딩이 자라나고 있고, 숲이 사라지는 것에 비례하여 자연재앙이 더 다가오고 놀이터가 사라지는 것에 비례하여 인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오창홍 박사/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 소장​ ​ ​ ​

또한 숲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몸을 치유하고 지혜를 가르치는 보고(寶庫)라고 하고 있으며 누구에게도 등기되어 있지 않은 영원한 자산이기에 잘 가꾸고 보존에 힘과 지혜를 모우고 실천을 해서 건강하고 행복 하고 싶으면 숲으로 가서 eco-healing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저자인 오창홍 박사는 ‘인터넷중독 청소년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숲 치료와 관련된 학술논문 발표와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 소장, 한국청소년상담학회 제주지역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담 전문가이다. (문의 및 연락처 010-4242-4400 오창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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