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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섭지코지일대 형성과정 규명연구 등 30개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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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섭지코지일대 형성과정 규명연구 등 30개 과제 추진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0.01.2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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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촛대바위에서의 일출.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사진=제주투데이 DB)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창출과 지속가능한 보전 및 현안대응을 목표로 올해 20억7천만원(국비 14억5300만원, 지방비 6억1700만원)을 투입하여 30개의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연구과제는‘수월봉 및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식생조사’ 등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의 자연자원조사를 통한 보전과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보호지역분야에 8개의 과제가 수행된다.

또한 ‘한라산 지질도 구축’등 제주 환경자원의 브랜드 가치발굴과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지질 및 생물자원분야에 11개 과제, 산림환경의 건강성 확보를 위한 ‘생활권주변 수목분포 양상 및 병해충 발생상황 조사’등 산림환경 및 병해충분야에 9개 과제, 멸종위기 및 특산식물이 전략적 보전과 이용기반 마련을 위한‘한라산 고산식물을 중심으로 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전에 관한 연구’등 식물자원보전분야에 2개 과제가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섭지코지일대 형성과정 규명연구’등 새롭게 8개의 신규과제가 선정되었다.

이중 백록담 정밀 식생도 및 침식현황도 작성연구는 한라산의 대표적인 상징인 백록담 일대 식생 및 지형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 주기적인 자료구축을 통해 보존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더불어 한라산의 화산지질학적 가치 발굴 및 새로운 자연관광자원으로서 확대를 위한 한라산 지질도 구축 연구도 진행된다.

또 한라산 생태계의 종합적인 연구접근을 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토양수분도 토양도 구축연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한라산 식생의 체계적인 보전 및 보호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 생활권 공원이나 아파트 주변 식물의 분포상황과 병해충들에 대한 정보가 정립되지 않아 적기적시에 수목관리 및 병해충 방제가 어려운 현황을 고려하여 생활권주변 수목분포 양상 및 병해충 발생상황조사가 실시되어 도민들에게 정보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한라산연구부에서는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 연구, 제주조릿대 관리방안연구 등 제주도 자연자원에 대한 26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여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여 분석 중이며, 연구과제 결과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조사연구보고서는 오는 2월에 발간할 계획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자연자원, 생태계 및 종 보전 전략 마련과 함께 연구 성과물의 시책반영을 강화하고, 현안대응 조사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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