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 달부터 제주산 식용곤충 산업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사업비 3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용역은 식용곤충의 영양학적 가치, 타지 사례 조사 및 식품 제형 개발 등 식용곤충 유통·판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비자들의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혐오감을 줄여 판매를 촉진하는 방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홍상표 시 축산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과 연계한 제주 6차산업 적합형 곤충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