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리마을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성산리마을회(이장 김석보)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성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산리마을회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성산읍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보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 성금 기탁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애리)는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3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및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애리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상생발전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시설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제주로타리클럽, 사랑의집 시설 환경 개선사업비 기탁

국제로타리 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장행우)은 지난 28일 사랑의집에서 사랑의집 시설 환경 개선사업비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신제주로타리클럽에서 사랑의집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장행우 회장은 “시설에 거주하고 계시는 장애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웅이네 가족, 동생 강영재군 돌잔치 축의금 기부

4년 전 제주를 찾아와 건넨 강영웅군 돌잔치 축의금에 이어 영웅이네 가족이 강영재군 돌잔치 축의금을 기부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강영웅군과 강영재군, 부모 강상부, 정승현씨는 지난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5월에 치러진 강영재군 돌잔치 축의금의 일부를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을 위해 작은 선물을 전하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영웅이네 가족은 2016년 2월 영웅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인연을 맺은 후 매년 제주공동모금회를 찾아와 올해로 5년째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강상부씨는 “영재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며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돌잔치 축의금 기부를 통해 영웅군과 영재군에게 생애 첫 나눔을 선물한 강상부, 강승현씨 부부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웃음 치료, 레크리에이션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사회복지기관 등에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부부는 난치변학생의 소원 이루어주기 캠페인 9년, 자매마을 일손 돕기 4년, 수급자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부항 3년, 보육원 봉사 2년을 비롯하여 제과제빵 봉사, 진로진학 멘토, 홀몸 어르신 가구 집수리, 해외봉사 등 1년에 봉사시간만 300~400시간을 뛰어넘으며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14년째 이어온 초롱이가족의 나눔

‘초롱이 가족’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삼남매 양혁준(24), 양연재(22), 양혁재(19)와 어머니 김미순씨는 지난 2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저금통 4개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총 기탁된 성금은 361,550원으로, 삼남매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저금통에 모은 용돈과 세뱃돈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삼남매의 나눔은 2007년부터 시작됐다. 초롱이 가족은 2007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가족 수화공연팀으로 참가해 받은 특별상 상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때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며 사랑읭려매 저금통을 받게 되었고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매년 도와준 것이 현재까지 이어졌다.

특히 막내 양혁재군은 저금통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 11월 ‘WCC기념 전국모형항공기대회’에서 고무동력기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품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며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그리고 한달 뒤, ‘철가방우수씨’ 영화를 보고 우수씨처럼 나누고 싶다며 용돈을 꾸준히 모아 마련한 70만원이 든 통장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제18회 전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2006년부터 매월 장애인거주시설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장애아 목욕, 식사보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6년 전부터 도내 수화봉사단인 ‘손소리봉사단’에 가입해 도내 수화 보금에도 앞장서오고 있으며, 현재 창암재활원에서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삼남매의 어머니인 김미순씨는 ‘2016년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2회 방한천 공공복지 대상’ 시상식에서 복지행정실천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 TMI동아리, 이벤트 수익금 기탁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TMI동아리(회장 이한별)는 지난 21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28,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TMI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마크라메, 캔들, 레진 아트를 이용한 손거울, 키링 등을 판매하여 기부하는 Lucky Box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TMI 동아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직업교육을 통해 교내 창업교육의 활성화 및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마인드 및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자 한다”며 “의미있는 행사로 이웃분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TMI(To Make Items) 동아리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모의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하는 과정을 거쳐 시장분석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해 보는 동아리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삼성여자고등학교 재제주시총동문회, 바자회 수익금 기탁

삼성여자고등학교 재제주시총동문회(회장 이희숙)는 지난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고 직접 떡국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희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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