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예비후보.
허용진 예비후보.

허용진 자유한국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문윤택 예비후보가 제안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결의문 채택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6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제안한 5대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국회에서 2년 넘게 계류 중인 4·3특별법이 이번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반드시 2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렵게 상정한 4·3특별법이 사문화하지 않도록 제주도민과 각 단체, 정당들은 정치 이념에 관계없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특별법의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조속히 채택해야 한다”고 문윤택 예비후보의 제안에 응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