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김효 예비후보.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52)는 제주지역 농축수산물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장단기 지원 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물류비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형물류센터 건립 등 물류 처리용량을 늘려 물류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다른 지역과 달리 해상 또는 항공 운송수단에 따른 물류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해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물류 처리시설도 부족해 배송이 제한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육지와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지역 농축수산물을 공동으로 배송하는 물류 공동화 시스템을 확대하고 물류 전용 화물 전세기 운영 등을 통해 물류 처리용량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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