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영훈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당원 50여명과 함께 제주시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조천 만세동산 창열사를 찾아 4·3희생자 및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를 기리고 참배를 올렸다. (사진=오영훈 의원실 제공)
13일 오영훈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당원 50여명과 함께 제주시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조천 만세동산 창열사를 찾아 4·3희생자 및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를 기리고 참배를 올렸다. (사진=오영훈 의원실 제공)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오는 4월15일 치러질 총선에 나서 재선에 도전한다. 

오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당원 50여명과 함께 제주시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조천 만세동산 창열사를 찾아 4·3희생자 및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를 기리고 참배를 올렸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4·3평화공원 방명록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합니다. 총선 승리로 4·3의 완전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쓴 뒤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 

이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더 나은 제주, 든든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제주4·3희생자 및 순국선열 앞에서 출마 결심을 다지고 제주시민들과 당원동지들과 함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제주의 변화에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 의원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실(제주시 동광로23길1, 2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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