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예비후보.
허용진 예비후보.

허용진 자유한국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서귀포시를 휴양·치유마을 특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이 행복한 서귀포시 건설’을 위한 정책 공약으로 ‘휴양·치유마을 신성장 특화산업 육성’을 약속한다”며 “‘치유의 숲과 서귀포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등 천혜의 환경자원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로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의료기관·대학·연구기관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심신 회복과 면역력 강화로 건강을 증진 시키는 기능을 지닌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등 천혜의 환경자원을 토대로 개인별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정 농수축산물, 특히 생리활성화 물질이 함유된 오색푸드 등의 건강식품과  약용작물·지하수 등을 활용한 건강·의약품 개발, 한옥마을을 비롯한 휴양시설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의료법 등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휴양·치유마을 조성·운영을 위한 데이터 구축과 모니터링, 관련 학문과 융합기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서귀포시를 건강·행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