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김태석 의장과 간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1월28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김태석 의장과 간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제주시갑 지역에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전략공천 지역구 5곳과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송재호 전 위원장은 자치분권의 가치를 제주에서 실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 고양시정에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경기 의왕·과천시에 이소영 변호사, 부산시 남구갑에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 경북 경주시에 정다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을 후보로 배치했다. 

한편 제주시갑 예비후보로 같은 당 박희수 전 도의장과 문윤택 교수 등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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