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로고. (사진=미래통합당 홈페이지)
미래통합당 로고. (사진=미래통합당 홈페이지)

오는 4·15총선에 출마할 미래통합당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미통당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단 3명 이상이 경선을 벌이는 지역구의 경우 결선 시 오는 16일까지 연장된다. 후보자 등록 신청 대상은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대상자로 확정 의결한 예비후보다.

후보자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에서 이뤄진다.  

제주시갑엔 구자헌·김영진·장성철 예비후보가, 제주시을엔 김효·부상일 예비후보, 서귀포시엔 강경필·허용진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자(가나다순)다. 

한편 제주시갑 경선 후보 선정 과정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고경실 전 제주시장은 이날 무소속 출마를 요구하는 지지자들에게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만간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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