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5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송재호 예비후보(제주시갑)을 전략공천한 데 대해 반발하며 "끝까지 간다"고 밝힌 박희수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유튜브 채널 ‘동네삼춘 박희수 TV’를 개설한다.

9일 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희수 TV’는 대면 선거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데 대해 “이번 총선이 코로나19로 자칫 깜깜이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반영했다”면서 “후보의 일상생활과 정책은 물론 지역발전에 대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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