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1대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진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시 도도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의 현대화·증설사업을 오는 2023년 조기 완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두·용담 지역 주민들은 하수종말처리장 악취로 인해 매우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도두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 2018년부터 하수처리 용량이 99.9%에 이르는 등 포화상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와 중앙정부에서 2025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는 2025년까지 도두·용담 주민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매우 크다”며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역에 준하는 국비 조기 투입을 통해 조기 착공과 준공의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 사업은 청정제주 해안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제주도 기간산업인 3차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제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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