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21대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총선 제주시(갑)선거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진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관광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지역에는 관광 숙박시설 및 관광객 이용시설 920여 곳이 산재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서비스 산업의 차별적인 규제와 제도개선은 물론 전기 등 공공요금을 산업용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정부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호텔의 전기요금을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한 적이 있고 2013년에도 관광 숙박시설 및 일부 서비스업에 한시적으로 요금 인하를 추진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 약관을 개정해 기타산업으로 관광숙박업 및 관광객 이용시설을 추가하면 제주지역 관광산업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며 “전기요금을 산업용으로 전환하게 되면, 약 20% 가까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기요금의 산업용 전환을 통해 경영을 지원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제주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국회 차원에서 서비스 산업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일에 매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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