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예비후보.
구자헌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시갑 선거구를 4·15총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데 대해 “‘전략’이 아닌 ‘정략’공천”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12일 구자헌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의 제주시갑 전략공천은 제주도민의 정서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일거에 파괴한 상식 이하의 정치 행위”라며 “이는 제주에서 민주당의 16년 장기집권에서 비롯한 오만의 정치이며 그동안 장기집권 기회를 베풀어 준 제주 서부권 유권자에 대한 배은망덕의 정치”라고 규탄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오래된 의자를 비우고 새 시대 의자를 준비하는 공정하고 과감한 공천을 단행하고 있다”며 “제주의 새 시대 새 인물 구자헌이 이번 경선에서 선택을 받아 본선에서 민주당 제주 16년 장기집권을 종식시키고 훼손된 제주시갑 유권자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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