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부상일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을) 선거사무소는 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부 후보 측은 이날 오영훈 후보의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 후보 측은 오 후보의 논문을 자체적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확인해 본 결과 다른 학술논문의 내용을 상당수 표절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결과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대학교에 관련 석사학위 논문의 표절 여부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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