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선거 제주시乙 부상일(미래통합당) 후보는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 조성사업의 일차 추진과제로 ‘화북 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부상일 후보는 “10대 공약 중 하나인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 그 자리에 30년 지역 주민 숙원 사업인 화북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여 화북공업단지 이전에 따른 지역 경제의 공동화현상을 막고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의 안정적 안착을 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화북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주민주도의 전략적 차원에서 진행하면 사업 신청 후 빠르면 6개월 이내 승인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2천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은 현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첨단산업단지로 인해 인근 삼화지구 레미콘공장 신설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결론적으로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제2의 연동, 노형으로 화북·삼양 신도시 벨트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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