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김부찬 이사장(왼쪽)과 제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재림 이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출범한 제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제주의료생협, 이사장 한재림)이 협동조합형 전문치과를 개원하면서 지역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제주의료생협에서 내,외빈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이사장 김부찬)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기본으로 법무부 최초로 인가된 전문성 있는 협동조합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법률, 세무, 경영, 노무관련 상담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즉 지역공동체 의료서비스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동 참여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조합은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상호교류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발굴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한편, 제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하늘치과는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460번지 해밀타운상가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개원하여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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