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제주시을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캠프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개한 20대 국회 공약이행률 자료에서 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공약이행율을 분석했다면서 “(공약)전체 완료율은 10.25%로 전국평균 46.80%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부상일 후보 캠프는 "한국매니페스토본부에 공개된 ‘20대 공약이행현황 자체평가표’와 평가결과에서 오영훈 후보가 제출한 13개 공약 평가서와 매니페스토 요청 선거공보 공약 26개 등 총 39개의 공약 중에서 완료된 것은 일부완료를 포함해 고작 4건에 불과했다“면서 “매니페스토와 같이 정량평가를 통한 단순완료율로 따져봤을 때 공약완료율은 겨우 10.25% 수준이며 이는 전국평균 46.80%에도 한참 못 미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상일 후보 캠프는 “오영훈 후보는 매니페스토가 전국 후보자들에게 요청한 21대 의정활동 목표, 공약 등에 대한 공개질의서에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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