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시 동홍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지난 13일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시 동홍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지난 13일 동홍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10여 년 전 도의원 선거에 처음 나갔을 때 서귀포시민께서 도의원을 만들어 주셨고 4년 전 국회의원에 도전했을 때 여러분께서 위성곤이 되어 자기 일처럼 뛰어주셨다”며 “서귀포시민들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집권 여당의 힘으로 재선의 힘으로 더 큰 서귀포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회에 지원을 당부하신 4·3특별법 개정이 5월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예산 반영을 통해 토대를 마련한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대 약대도 헬스케어타운 부지에 반드시 유치하고 서귀포 종합 스포츠타운을 건립하겠다”며 문화관광수도 서귀포를 만들고 1차 산업의 부활과 도약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귀포시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투표참여를 통해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위성곤 후보는 14일 오후 7시20분 초원 사거리에서 21대 총선 마지막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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