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강창일 의원 등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15일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가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강창일 의원(가운데),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왼쪽)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제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제주시갑 유권자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SBS는 15일 오후 9시 현재 31.3% 개표한 제주시갑 지역구에서 송 후보가 1만7750표를 얻어 44.7%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장성철 미래통합당 후보는 1만5984표(40.0%)를 얻어 1766표차로 뒤지고 있다. 이어 고병수 정의당 후보는 2918표(7.4%), 박희수 무소속 후보는 2363표(6%)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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