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제주시갑 유권자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SBS는 15일 오후 9시 현재 31.3% 개표한 제주시갑 지역구에서 송 후보가 1만7750표를 얻어 44.7%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장성철 미래통합당 후보는 1만5984표(40.0%)를 얻어 1766표차로 뒤지고 있다. 이어 고병수 정의당 후보는 2918표(7.4%), 박희수 무소속 후보는 2363표(6%)를 얻고 있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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