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릴 제38회 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서귀포시로 확정됐다.

제주도체육회는 16일 오후5시 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도민체전 개최의 건을 심의한 결과 서귀포시에서 여는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민체전은 지난 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한 이후 38년만에 매년 제주시지역 개최라는 종지부를 찍고 처음으로 도내 순환개최의 물꼬를 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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