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후보(사진=김재훈 기자)
강은주 후보(사진=김재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16일 낙선인사로 "민중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어떻게 감사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019년 11월 24일 민중당제주도당을 창당하고 바로 선거에 돌입하면서 모자란 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 앞으로 조금씩이나마 갚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강은주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은 저에게는 정말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민중당을 알리고 변화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당원들과 함께 출마를 결심하였고 고맙게도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더 노력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고 반대로 자신감도 더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선거 당시 약속했던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 제주 실현’, ‘제2공항 강행 저지’, ’4.3항쟁 정명‘, ’전국민고용보험제도입‘, ’농민수당법제화‘, ’전업주부 국민연금 50% 지원‘, ’청년월세10만원 상한제‘ 등을 위해 민중당과 저는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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