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6월까지 올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세외수입은 207억원(2020년도분 40억원·2019년도분 167억원)이다. 

시는 특히 체납액 중 57%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통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체납액은 고지서 없이 전국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인터넷 뱅킹, 가상계좌,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와 현금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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