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을)이 7일 오전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위원회 ‘이구동성’ 활동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구동성은 제주지역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과 교사, 아동놀이 전문가, 보육 교직원, 청소년 지도사, 도·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평가회는 지금까지 논의된 사항들의 조례안 반영 여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조례를 대표 발의한 강철남 의원은 “이구동성 운영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시민위원들이 관련 자문단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며 “조례가 제정되고 나서 도가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