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상가리에 위치한 제주 문화곳간 마루에서 초등학 3~5학년을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주 문화곳간 마루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교육적 방향 그리고 강사진을 활용하여 무용의 통합 예술적 측면을 살려 융합예술을 경험하게 하고 나아가 제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밤과 별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참여 아동들이 ‘밤과 별’을 주제로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적으로 표현해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 현장학습 등을 통해 컨버젼스 댄스(융합무용극)를 완성 및 공연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사진에는 제주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수현(제주에코댄스 대표), 김연정(이솔라디빠체 대표), 윤다래(달빼미 대표)가 각각 무용, 음악, 시각예술 주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총 2기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1기는 5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문화곳간 마루에서 열린다.

신청방법은 전화(070-7789-6202) 또는 네이버 밴드(밤과 별 이야기)를 통해서 하면 된다.

제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주말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성·감성 함양을 위한 체험, 강의, 감상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 및 후원 그리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2019년 5월, 제주도 애월읍 상가리 마을에 조성된 문화곳간을 무용예술스튜디오로 개보수하여 제주 문화곳간 마루를 개관하였다. 마을주민들과 도민, 그리고 관광객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제주 국제 댄스포럼, 라운드 테이블, 제주 여름 무용 학교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무용을 중심으로 2~9월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