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모형(사진=픽사베이)
집 모형(사진=픽사베이)

제주도는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및 외부 경관개선을 위하여 전체 4억2천만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제주시 원도심권 활성화사업 구역에 포함된 지역(일도1동, 이도1동, 삼도2동, 건입동)의 단독 주택 중 20년 이상 경과된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지붕, 창호, 벽면, 대문, 담장 정비 등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비의 10%는 건축주가 자부담을 해야 한다.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www.jejuregen.org)에서 이달 2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 확정 및 시공사 선정을 거쳐 오늘 6월부터 사업에 착수,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LH제주지역본부와 관련 공사 대행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