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재활용 쇼퍼백(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페트병 재활용 쇼퍼백(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투명 페트병 16개를 모아오는 도민에게 페트병 리사이클링 가방으로 교환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 2개소(학사로, 독짓골)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제주 지역자원 순환 프로젝트’ 캠페인은 제주에서 분리 배출된 페트병을 사용, 국내 최초 100% 페트병 리사이클 제품의 출시 판매와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리사이클 제품은 제주도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분리배출·수거된 페트병을 도외 플라스틱 재가공업체 효성TNC에서 리사이클 섬유로 생산된다.

'플리츠마마'에서 제주를 상징하는 감귤, 바다, 자연의 색깔을 입힌 의류, 가방 등으로 상품화하며 6월 12일부터는 온라인몰에서, 6월 19일부터는 제주공항 JDC면세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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