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안동우 제주시장 임용후보자 (오른쪽) 김태엽 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
안동우 제주시장 예정자(왼쪽)와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오른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 행정시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일정과 위원회 구성이 확정됐다. 

17일 제주도의회는 오는 26일 안동우 제주시장 예정자, 29일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엔 조훈배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안덕면)이, 부위원장엔 정민구 의원(제주시 삼도1·2동)이, 위원엔 강성의·강충룡·김경미·김창식·이승아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조훈배 위원장은 “인사청문회는 고위 공직자가 갖춰야 할 업무수행 능력은 물론 소양과 자질, 도덕성과 책임성, 준법의식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이번 청문회에 도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공직사회는 물론 행정시 전반에 개혁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적임자를 객관적이고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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