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인재개발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관광객 A씨(27세·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중이다.
A씨는 19일 방글라데시에서 온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2일 오전 9시 15분께 A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과 도 보건당국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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